일시: 2009.1.1일 7:00시
장소: 군자산체육공원
행사: 새해 해돋이 행사
주관: 군자산등산회 임찬준
문의: 010-9167-2515
군자산은 오랜 옛날부터 연천의 主山( 327.8m)으로
연천군민의 평안과 번영을 기원했던 진산(鎭山)이다.
군자산(327.8m)은 남-북으로 길게 뻗어 동-서 교통을 차단하여
군사적 요충지였으며
지금도 남북이 대치된 상황에서 전략적 요새로 쓰이고 있다.
산성은 9부 능선을 돌아가며 쌓은 테뫼식의 석축산성으로 표주박형에 ]가깝고 지형은 동고서저(東高西底) 이며, 둘레는 600m정도이고
성벽은 무너져 내렸으나 군데군데 잔존해 있다.
동벽은 자연절벽을 이용했으며,
그 외의 성벽은 능선을 따라 자연석으로 축성했다.
군사용 도로에서 10m 아래능선을 따라 쌓은 서벽은 일부가 잔존해 있으며
6~8m가량의 붕괴된 성 돌이 남벽과 이어지고 있다.
산성에서 수습된 유물은 삼국-조선시대까지 다양하나
신라계통의 와편이 주종을 이룬다.
특히 매년 음력4월 초8일에는 연천의 발전을 기원하는 축제를 올렸으며
정상 분화구 우물터에는 물이 항상 고여 있어 군자산의 성스러움을
잘 나타내주는 곳이기도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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