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하스(LOHAS)란 단어가 요즘 많이 보인다.
도데체 뭔 뜻인가?
'Lifestyle Of Health And Sustainability'의 약자. 개인의 건강뿐만 아니라 사회의 지속 성장을 추구하고 환경을 생각하는 생활스타일을 뜻한다.이란 검색이 뜬다.
역시 좋은 말이네....! 사람들은 구호를 만들기 좋아한다.
구호란, 사회구성원의 결속과 강제할수 없는 규범의 자발적인 실천을 위한
실천 방향을 제시하는데, 한사회의 발전과정에 있어 긍정적이고 의미있는
역활을 해왔고 해 나갈 것이라는데는 동감을 한다.
사실 내가 이렇게 글을 쓰는 이유는 로하스란 말때문이 아니라....
한반도라는 단어를 이번대통령이 들어오면서 부쩍 많이 쓰고 있다는 생각에
왜 한반도라는 축소지향적이고, 의도 되어진 단어를 그렇게 많이 쓰여지나란
생각에 어쩌면 개인 의견일지 모르는 사고의 한조각을 피력하고자 한다.
한반도.
지정학적으로 우리가 사는 아니 살고 있는 곳이 한반도라는 위치임에는 분명하다.
하지만, 한반도라는 단어 자체는 무분별하게 구호나 표어까지 넣어가며 써야 하는 말일까?
그렇지 않다고 생각한다.
특히나, 많은 근대사를 읽어보면 한반도라는 단어는 일제강점기에 쓰여진
역사서에서부터 기인한다는 것이다.
일본은 강점기에, 우리가 일본을 쪽바리라고 부르는 것처럼 우리민족을 반도인이라는 비하어로 불러왔으며 이는 지정학적인 민족의 특징(반도국가의 특징)을 싸잡어 비하할때 썼으며, 특히나 일본이란 나라는 우리민족의 역사의 무대를 한반도라는 지정학적인 위치로 한정하고 싶어 했으며,우리의 의식마져
개조하려고 했다는데 문제가 있다. 우리는 현 국가의 국호를 분명히 대한민국이라는 국호를 만들었으며 이는 민족적인 특성을 반영한 결과라고 생각한다.
그런데도 왜 자꾸만 스스로의 울타리를 치는단어에 목메고 있는 것일까?
이는 의도 되어진 혹은 의도되어지지않은 실수에서 비롯 된 잘 못된 구호가 아닐까?
구호나 표어는, 분명 의도 되어지는 발전 방향을 제시하는 단어인데,
왜??? 한반도라는 구속적이고, 축소지향적인 단어를 쓰고 있는지 모르겠다.
로하스 연천!!!! 참 좋은 의미이다.!
로하스 한반도의 중심 연천!!! 지정학적인 중심이 그리도 중요한가?
얼마나 내세울것이 없으면, 우리집은 동네 중심에 있어! 이게 자랑거리인가?
차라리, 연천의 역사적인 모진세월속에 격어온 흔적들을 내세우고, 새로운
참신한 인푸라 구축을 위한 구호가 생긴다면 좋겠다고 생각한다.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