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 농업분야에 종사를 한다!
오늘 청와대에서 경비를 절감하는 차원에서 난을 온실에서
재배하여 경조사에 보낸다는 기사를 읽었다.
몇천만원을 절감했다는 것이다.
이명박대통령이 경재를 살리려고 애쓰는 것은 사실이다. 단지 여건이
경재발전에 도움을 주지 않는다는데 그성과가 드러나지 않을뿐이지...
그러나, 기사의 내용을 보고는 참 뉴스거리가 없다라는 생각을 해본다.
싸고 질 좋은 난.
청와대에서 직접 키웠다.
경비 절감을 했다.
그럼 꺼꾸로 그동안 청와대에 납품들어 갔던 꽃집은?
그동안 청와대 납품들어 갔던 난은 비싸고, 질이 안 좋았나?
청와대에도 온실 관리하는 사람이 있을 것이고, 공무원일테고,전문가일텐데.
그 인건비 온실비용 등등이 싸기때문에 싸고 질 좋은 난을 키워내는것일까?
오늘 내가 말하고자 하는 요지는 청와대가, 이런분야까지 절약하고 근검의
실천을 보인다면, 더 없이 좋겠지만,
소비위축이다, 경기의 불황으로 화훼농가의 소득감소등등 농업분야의
상대적으로 저가 평가되는 부분까지 직접 청와대가 기르고 배달한다는데
한번더 생각을 해보자는 것이다.
농업은 상대적으로 실질소득에 있어 그 이익이 낮은 편이다.
이럴때 어려운 화훼농가의 살림을 걱정하여, 난의 공급농가를 늘려
조금씩이나마 혜택을 주는것이 바람직 하다고 생각을 한다.
비서관들의 월급동결로 경비를 절약했다는 기사.
관용차의 지속적인 경차 활용을 통하여, 몇백을 절약 했다는 기사 였다면,
아마 아!!! 참으로 고통을 분담하고, 노력하고 있구나란 생각을 했을 것이다.
문론 청와대에 일하는 사람들은 중요한 사람들이다. 그들의 근무여건을
개선해주고 최선을 다하여 국가에 봉사하는 방법을 찿게 하는것도
중요하다고 생각을 한다.
이상은 촌놈이 본 기사에 대한 소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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