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막골 자라바위는 계곡하천이 생성된 이래로 있었을 것이다
어르신들의 증언에 의하면 자라들이 물가은데 우뚝 솟은 바위에 올라와 휴식을 하였고 그주변에 깔려 있는 너래바위에 올라왔단다.
물가운데 우뚝솟은 바위와 그주변에 깔려있는 너래바위에 그 수가 꽤나 많은 자라들이 올라와 쉬는 모습을 보고 언제부터인가 자라바위라 불리워 졌다고 한다
깨긋한 물과 풍부한 수량으로 자라들이 서식 하기에 적지였던가 보다
그런데 지금은 도로가 생기면서 하천폭이 줄어들었고 하천수량의 감소와 오염으로 자라들의 모습은 보이지 않고 물가운데 있는 바위로부터 20 여m 떨어진 곳엔 시멘트옹벽이 세워져 있다
옹벽에 세겨져 있는 글을보니 관청에서 설치하지는 않은것 같다
1999년 3~4월 해병대 등 잡다한 글이 새겨져있는 것으로 미루어 개인이 공사를 끝내는 시점에서 자랑스럽게 새겨논 기념비적 준공글인가보다
아쉬음이 너무크다
몇십년 만에 제2의 고향이라 찾아들어와 둥지를 틀었다
지금도 선명한 기억에 자라바위 더듬던 기억, 동막1교 아랫쪽에 있던 바위로 된 천연적인 다이빙대, 정말로 맑고 시원하다 못해 차가운 물이 그 깊이를 알수 없을 정도로 고여있던 용수소(그엤날에는 용수겜이이라 불리웠다
다)는 간대온대 없이 사라졌고, 자라바위 일대는 일부를 제외하고는 영업장소로 변해져 있다
지금도 영업 에리어는 슬금슬금(?) 확장되 가고 있다 작년에 없던 평상들이 너래바위는 무론하고 물가운데 우뚝솟은 바위를 20여미터의 근거리까지 접근하여있다
유감스럽다 정말로 유감스럽다
별거 아닌것 같은 자라바위!
그러나 동막골 자연발생 유원지 중 아득한 유래를 지닌 자라바위 일대가 관청 차원에서 보호되는 않고 방치된 상태로 영업장소로 변모해 가는 것이 안탄깝다
평상값이 없으면 그곳에서 풍광을 즐길 수 없다
영업장소외의 자라바위 근처로 들어가려면 철조망을 넘어가야 한다
관청에서 철조망을 친것은 접근을 차단하겠다는 의지이다
여러가지 사정을 고려하여 철조망을 쳤겠지만 어딘지 모르게 석연치 않은 느낌이 든다
마구 늘어나는 평상! 물은 가두기 위한 작업, 하천부지 점용은 신고나 허가를 득 했을까?
관청의 하천부지 관리팀은,불법이 인정되면 그일대를 정비하고 자연발생유원지로써 관리보호하여 주기를 바래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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