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천닷컴의 기사내용이 사실이라면 민씨라는 이런 인간을 그냥 두어서는 안됩니다.물에 빠진 사람을 건져주지는 못할망정 보따리 빼앗고 물속에 밀어넣는 격입니다.연천군에서 쫒아내야 합니다.
(연천닷컴기사내용중에서)
뒤늦게 지역신문 발행인 민모氏가 어린이집 불법운영 제보를 한 사실이 중부일보측의 답변서를 통해 밝혀졌다. 더욱이 백氏와는 가까운 사이로 알려져 있던 민氏가 2003년 12월경 중부일보사에 전화를 걸어 신모국장을 만난자리에서 "돈을 반반씩 나누기로 했다 한푼도 나를주지않아 백호현 차장이 나쁘니 부정적인 제보를 해주겠다"고 말했던 사실이 답변서를 통해 상세히 드러났다.
그러나 백氏는 "소송에 관해 약간의 조언은 있었지만 재판이 진행중이었기 때문에 확신을 할수도 없었고 결코 댓가를 약속한 적은 없었다"며 승소한 후에 2003년12월 초순경 50만원을 전달하려했으나 "돈이 적다"고 말하면서 수백만원을 요구했다. 그 후 전화를 걸어 독촉에 못이겨 환급받은 의료보험료를 통장에서 인출해 2004년1월5일 오후에 민氏에게 100만원을 전달했다"며 형사상의 고발조치를 취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주민 김 모氏(43 전곡읍 전곡리)는 "도와주지는 못할망정 아무리 돈에 눈이 뒤집혀도 신문까지 발행하는 자가 이런 짓을 한다는 것은 납득할 수 없다"고 분개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