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시대 사람 입니다
20여년전 콩한쪽도 나누어 먹던 이웃이 있어
살기가 따듯하고 정이 넘치던 시절이 었습니다
그런데 어찌된일인지 세상이 바뀌어
개인주의가 팽배해져 이웃과의 송사를 아무렀지도
않게 공공연이 벌어지고 급기야는 수십년간 사용해오던
마을길을 개인땅이라는 이유로 가로막는 사태가
벌어지는 꼴을 보자니 한심하고 파렴치 하다는 생각에
가슴이 아프군요
아울러 그런 몰지각한 행동을 서슴치 않는 사람은
평생을 본인 소유의 땅만을 다니는지 묻고싶군요
그리고 그곳에 사시는 몇몇 주민들은 그런꼴을 당하고도
항의한번 하지못했는지 안한건지 묻고싶군요
그지역에 사시는 분들은 대한민국의 최고의
성인군자 들만 살고있는 마을 이라면 연천군민 모두를
그마을로 이주를 시키는 것이 어떠할지
연천군민의 군정을 책임지고 계시는 분들에게도
제안을 드리는 바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