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천은 차를 소유하고 있는 사람에게는 더할 나위 없이
좋은 고장이라고 생각합니다, 교통량이 많은것도 아니고
그렇다고 자동차 보유수도 많은 것도 아니고,,인구수가 적다보니 당연히
차량수도 많지 않은것같습니다.
운전하는 사람들에겐 별 어려움없는 ..그야말로 운전하기 쉬운 동네라고
할 수 있겠죠..
하지만 이런 조건에 비하면 교통사고 빈번한 이유나 도로의 악조건은
정말 이해하기 힘든 일이 아닐 수 없습니다.
교통사고 같은 경우는 한번 나면 사망사고같은 대형사고가 대부분이고...
도로 사정은 따로 설명을 안해도 알 만한 사람은 다 아는 것이라 생각됩니다.
특히.......
멀쩡한 도로를 다시 포장하는 이해안가는 일이나,,
도로 보수가 절실히 요구되는 데도 아무 조치도 안취하는 것이나...
누구든 한번은 가슴 깊이 울컥하는 화가 치민 적이 있을것입니다.
가장 시급한건 군남 ~ 진상리간 도로입니다.
그 길을 지나본 사람은 다 아시겠지만 ...
맨홀 뚜껑 여러개는 기본이고,여기저기 땜질 한것같은 도로...한겹, 두겹 도로가 무슨 이불도
아니고...
거기에다가 움푹 움푹 패여있는 거 하며, 길 가장자리에 따로 만들어놓은 이유 모를 갓길....
도대체 오토바이를 위해서 만든건지,,아님 가을에 벼말리라고 만들어 놓은 건지,,,,
그길은 군남 초.중학교는 물론 그 근처엔 어린이 집까지 있어 학부모들이 빈번하게 이용한다고
알고 있는데,,,과연 그 위험한 길을 정말 편한 맘으로 다니는 학부모가 몇이나 될까?
연천 -전곡간 길은 멀쩡한데도 다시 포장하고 왜 그 엉망진창 위험한 길은 아무도 돌보지 않을까?
오늘도 그길에서 어느 승합차의 앞부분이 다 뭉개진 사고를 보았습니다.
그런 사고가 다시 안 일어난다는 보장도 없고 그 위험한 길을 달리는
많은 사람들은 오늘도 목숨을 걸고 달리고 있다는걸 알기나 한걸까.....
좁고, 요철이 심하고,,차선도 희미하고,,,패인곳도 많고,,,
그런데 탱크는 왜그리 자주 다니는지...
어떤 대책이 하루 빨리 내려지길 바랍니다,,,
오래 살고 싶습니다...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