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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천닷컴 접속자 36만 5천명 연천군 5만 인구와 비교,
이석우 대표, 남다른 노력, 연천군 변화에 일등공신
연천군을 비롯한 경기북부지역의 지역사이트이자 인터넷 신문 역할을 하고 있는 연천닷컴(대표 이석우)이 개설 3주년을 밎았다.
지난 99년 11월 문을 연 연천닷컴은 지역의 크고 작은 소식에서부터 지역 현안, 카메라 고발, 주민의 대변자로 이미 정평이 난지 오래다.
잘 알려진 오마이뉴스보다 앞서 지역 인터넷신문을 만든 이석우 대표는 지역의 사건 현장에 누구보다 한발 앞서 달려갔으며 정보의 신속한 전달 등으로 방송사, 신문사 기자들 사이에서 연천지역 소식통으로 통한다.
현재 연천 닷컴은 연천군 전곡읍 전곡읍민회관에 사무실 두고 있으며, 이씨는 각종 메스컴의 현장취재, 자료사진 찍기, 편집, 인터넷뉴스 등을 펴내 1인 다역의 인터넷저널리스트로 활약하고 있다.
연천닷컴의 접속자수는 개설 3년 만에 36만 5천명을 넘어섰으며 하루 평균 접속은 1천 여명에 이른다.
이는 연천군의 인구가 5만 여명에 달하는 점과 비교된다.
연천닷컴 홈페이지는 지역뉴스를 한눈에 볼 수 있는 연천뉴스와 영상뉴스, 국내외주요소식, 의원과의 열린대화, 열린마당, 자유게시판, 생활정보, 문학마당, 포토갤러리 등으로 다양하게 구성돼 있다.
지난 99년 대규모 수해당시 한탄강 곳곳을 누비며 비효율적인 수해복구 현장을 지적했으며, 주민의견을 사이버상 결집, 연천댐 철거에 일조키도 했다.
또 잘못된 도로현당, 교통표지판 등을 사진과 함께 지적하고 공장폐수, 수해복구 부실, 고인돌, 고인돌, 선사유적지현장등을 낱낱이 고발함으로써 관련 공무원들을 당혹케 했다.
이에 대해 공무원들은 "매일 출근과 동시에 연천 닷컴을 먼저 열어보고 인터넷상 어떤 글들이 올라와 있는지 확인하고 있다."고 말하고 "처음엔 부담스러웠으나 지역발전을 위한 비판을 이제는 과감히 받아들이고 있다"고 밝혔다.
의정부포커스 uifocus@hanmail.net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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