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체를 태울때 벌떡 일어나 앉는다는 소리가
아직도 소름돋게 하는데...
연천군은 무슨 생각으로 내가 밥 먹고 자고 웃고 커피마시는
이 시간에 수백의 수천의 시체를 바로 옆에서 태우고 싶은걸까?
지역 브랜드 시대에 좋은 이미지, 살기 좋은 곳으로 만들어야만
다른 지역과의 경쟁에서 겨우 살아 남을수 있는 이 시점에
광역 화장터를 만들어 "연천군" 하면 저승의 길목이란 이미지를 굳이 만들어 버리고 싶은 발상은 과연 무슨 의도에서 일까??
지금 공무원들의 몇 프로나 연천군에 실제 거주하며
이곳에서 소비하고 이곳에서 교육하고 있는지 알고 싶다
연천군에서 월급받아 경쟁지역인 동두천, 덕정, 의정부에 나가 소비하고 기회만 있음 뜰 궁리를 하는 공무원이 엄마아빠와 같은 동문으로 살아가고 픈 마음을 이해 할 수 있을까??
듣기로는 온갖 혐오시설이 이곳 연천군에 몰리는 이유는
연천군이 쉬워서라 한다
어떻게 내가 자란곳이 이렇게 되었는지...
화장터가 생기면 연천군 천지가 죽음과 관련된것들 뿐일것이다
살고 싶어 하는 사람들이 모여드는 곳이 아닌
죽고 싶거나 죽어가는 사람들만 모여드는 곳이 되지 싶다
그래!!~~ 몇개의 직장이 생기고 주변에 음식점 몇개가 생겨나겠지
하지만 연천군 전체는 다 망가질수밖에 없다
최신시설... 공원... 좋은 발상이라 생각하겠지만
과연 몇년을 그렇게 버틸수있고 처음같이 깨끗하게 유지 할수있을까?
죽음의 공원을 방문하고픈 사람들은 과연 몇 명이나 될까??
그렇게 좋은거라면 군청안에 화장터를 만들어 보심이 어떨지??
시체를 젤 많이 태우는곳 옆을 군수실로하고....
이보세요
공무원님들 가슴에 손을 얻고 생각해 보세요
연천군을 정말 사랑해서 화장터 유치 신청을 하셨나요??
좋은 아이디어가 없어서 멋진거 유치 할 능력이 없어서
다른 도나 시에서 버린 화장터 주워다
어찌 연명해 보려는 심사는 아니신가요??
댁들은 이미 처자식 다른 시,도로 이주시켰으니
암 걱정 없으시죠??
하지만 우린 이곳을 대한민국에서 가장 살고 싶은 곳으로
만들고 연천군에 사는것을 자랑하고 싶은 사람들이예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