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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천군이 하천의 수질과 쾌적한 생활환경 개선을 위한 하수관거사업이 원활하게 추진되고 있다.
20일 군에 따르면 51억원의 사업비를 투입, 연천읍 차탄리와 상리지역 등 11.4㎞와 전곡읍 전곡리와 은대리 일원 6.4㎞ 등 모두 18㎞의 하수관거 설치사업을 지난 3월 착공, 연말 준공을 목표로 진행하고 있다.
이를 위해 군은 교통통제와 도심지역 민원 해소를 위한 사전 안내와 대책반 등을 운영, 주민 피해를 최소화하는데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군은 또 지하 매설사업이니 만큼 눈가림 공사 예방과 견고한 시공을 위해 전면 책임감리를 펼치기로 하고 맑은물관리사업소 직원들로 전담구역을 지정, 철저한 지도·감독으로 하자발생을 차단할 계획이다.
이 사업이 완료되면 주요 하천 오염원을 제거해 청정지역 이미지 제고는 물론 효율적인 하수처리로 쾌적한 생활환경이 조성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연천=장기현기자 khjang@kgib.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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