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적인 베스트셀러인 바이블에는
"골리앗과 다윗의 싸움"에 관한 기록이 있다.
블레셋군대의 장수인 골리앗을 이스라엘 소년 다윗이 돌팔매질로
싸움을 걸고 , 한방의 돌팔매로 이긴다는 내용이다.
야구는 9회말 2아웃 이후부터가 진짜 흥미있는 게임이 된다.
2002년 월드컵때 한국과 이탈리아 경기에서 한국이 이탈리아에게 1:0으로 리드를 당하다가 후반전 종료직전에 설기현의 동점골로 기사 회생하고
연장전에 안정환의 역전골로 승리의 기쁨을 만끽했던 것이 지금도 생생하다.
뻔한 게임은 흥미가 있을 수 없다.
반전을 할 수 있는 게임, 극적인 역전승을 할 수 있는 게임은 스릴이 있다.
다가오는 531 국민의 축제마당이 펼쳐진다.
이제는 과거의 밀실에서의 거래는 종료되어야 한다.
투명하고 공개적이며 정정당당한 게임이 진행되어야 한다.
이럴때 관중은 진실로 게임을 즐기며 축제의 마당이 될 수 있는 것이다.
관중이 진심으로 열과 성을 다해 경기를 응원하고 목청을 다해 최선을 다하는 경기를 만들어 보기를 권한다.
이는 과거의 구습을 버리고, 진정한 21세기를 맞는 모습으로 태어나는 것을 의미한다.
현대판 "다윗과 골리앗의 싸움"이 지금 연천에서 준비되어지고 있다.
골리앗이 쉽게 승리할 수도,
다윗이 의외로 승리를 거둘 수도 있다.
모두가 지켜보고 참여하는 게임이 되어야 한다.
정정당당하게 실력을 최대한 발휘하는 자에게는 응원과 격려를..
반칙과 변칙을 좋아하는 자에게는 경고를...
함께 만들어 가는 세상!!
모든 사람이 함께 참여하고 책임을 분담하는 세상!!
모두가 집중할 때이다.
과연 나는 누구를 응원할 것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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