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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천의아들 억울하게죽은 강명구를 살려내라 !!
  • 2005.02.07
  • 조회 3051



강원도 화천의 전방부대에서 그제 저녁 7시반쯤 강모 이병이 군화끈으로 목


을 맨 채 발견됐습니다.


강 이병은 즉시 경기도 성남의 국군수도병원으로 옮겨졌지만 어제 저녁 7시


쯤 숨졌습니다.


강 이병이 갖고 있던 육군수첩에는 군 생활이 힘들다, 아직도 가혹행위가 남


아 있다는 내용이 적혀 있었습니다.


군 헌병대는 선임병인 김모 상병이, 강 이병의 정강이를 3차례 발로 차고 머리


를 때리는 등 구타한 사실을 확인했다고 밝혔습니다.


김 상병과 강 이병은 함께 위병근무를 했었습니다.


김 상병은 구속됐습니다.


강 이병의 유가족들은 강 이병이 자살할 이유가 없다며, 타살 의혹을 제기하


고 있습니다.


강 이병은 2주전에 부대로 전입해 온 신병이었습니다.


이번 사건은 훈련소 '인분' 가혹행위 사건을 계기로 육군이 가혹행위 근절대책


을 내놓은 직후에 발생한 것이어서 파장이 더 커질 것으로 보입니다.




자세한동영상뉴스
->http://news.naver.com/hotissue/popular_read.php?section_id=115&office_id=055&article_id=0000038211&date=20050207&seq=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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