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월로 민선 10년 취임 3주년을 맞은 김규배 연천군수는 우리나라에서 가장 오래된 전곡리 구석기 선사유적지와 수도권의 맑고 깨끗한 천혜의 청정지역의 수장으로서 2005년 군정방향을 군민의 삶의 질 향상에 역점을 두고 21세 인간·환경·통일중심의 역동하는 연천건설과 ‘떠나는 연천에서’에서 ‘돌아오고 싶은 연천’, ‘다시 찾고 싶은 연천’으로 탈바꿈시키기 위하여 6백여 공직자와 일심동체가 되어 다양한 시책의 개발과 창의적인 노력을 기울이는 등 혼신의 노력을 다하고 있다.
연천비전 10대분야 100대과제의 안정적 추진과 혁신적 특화시책 발굴, 지역 균형개발과 환경친화적 생산기반 확충, 미래지향적 산업단지 조성과 선택형 농·축산업 육성, 취약계층의 사회복지 증진과 군민의 삶의 질 향상, 자연과 인간이 공존하는 문화·관광 인프라 구축과 생활체육 육성으로 통일중심의 연천군을 만들기 위해 불철주야 노력을 경주하고 있다.
군지역이 수도권에 위치하면서도 안보논리에 의한 군사시설시설 보호법과 수도권정비계획법 등 많은 제약으로 취약한 자주재원 여건 속에서 탁월한 지도력을 발휘하여 2005년도 1,928억원이라는 많은 예산을 확보하여 지역개발의 견인차 역할을 수행하였으며 1,928억원의 예산은 김규배 군수 취임 당시 2002년도 당초예산보다 2배 이상 증가한 것으로써 매년 많은 예산을 확보하여 왔으며 경상적 경비를 최대한 줄이고 투자사업부문에 예산을 중점적으로 편성하여 사회간접자본의 확충 등 지역성장의 잠재력 개발 및 군민의 삶의 질 향상에 역점을 두고 추진하고 있다.
또한 매년 5월 5일 어린이날을 전후하여 실시하고 있는 연천 전곡리 구석기축제는 금년에 제13회 축제로 5일간 70만 4천명의 많은 관광객이 다녀가는 성공적인 개최로 이제는 지역의 유망축제로 자리매김하는 계기가 됐다.
좋은 학교 만들기 사업을 실시하여 관내 2개 고등학교에 기숙사를 건립하였으며 명문고 육성사업으로 전곡고교에서 최초로 서울대학교에 입학생을 배출하는 큰 성과를 거뒀다.
비전의 안정적 추진과 혁신적 특화시책 발굴
접경지역사업과 주변여건의 변화를 반영하여 혁신적 특화시책의 발굴과 주민편의 행정을 구현함으로써 군민에게 21세기 비전을 제시하고 자체역량을 강화하고 정주의욕을 고취시키기 위하여 연천군 장기발전계획의 구체적 인 실천계획 ‘연천비전2006’을 지속적으로 관리하여 추진하고 공직자에게는 뚜렷한 목표와 강력한 실천의지를 갖도록 했다.
또한 효율적이고 건전한 재정운영과 자주재원 확립과 군사시설보호구역 완화 및 대외협력을 강화하는 한편 군민과 함께하는 열린 군정 구현에 최선을 다하고 있으며 주민편의 위주 행정구현으로 정보통신망 현대화사업으로 급변하는 정보화 및 주민욕구에 맞는 연천군 홈페이지를 등을 새롭게 구축하고 정보화마을을 육성과, 마을 정보 사랑방을 확대구축 했다.
이밖에도 고객 중심의 행정서비스를 위하여 복합민원 1회방문 처리제를 운영과 과 관련 상담창구 운영, 민원후견인을 지정하고 정책투자사업에 대하여는 One-Stop민원처리제, 가로(보안)등 정비, 민원모니터, 무료법률상담, 전화친절도 평가 및 민원만족도 설문조사를 지속적으로 운영하고 있다.
지역의 균형개발과 환경친화적 생산기반 확충
도시기반시설 및 사회간접시설을 확충함으로써 지역개발을 선도하고 환경친화적 하천조성으로 완벽한 재난·재해대책 구축을 위해 1,800백원을 투입 군 기본계획 수립과 도시기반 확충으로 선계획-후개발 군 계획 수립을 시행하고 있다.
연천읍 통현리와 전곡읍 은대리 일원에는 150만평 규모의 남북교류협력 배후 신도시 개발을 위하여 한국토지공사와 협약체결 완료하고 기본구상 용역을 수행 중에 있으며 2010년까지 인구 5만명이 거주할 수 있는 도시를 건설할 계획이며 2008년까지 아파트1,350세대(주공임대 742세대, 민간업체 623세대)를 건설을 유치하여 주거문화의 질적 향상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추진하고 있다
사회간접자본 확충사업으로는 도로포장, 군 훈련도로 정비에 31㎞를 40,962백만원의 예산을 투입하여 2006년까지 완료를 목표로 추진하는 등 지역개발을 위한 기초시설을 확충하고 있다.
수해예방과 자연친화적 하천 환경조성을 위하여 재해위험지구 2개소에 18,900백만원의 배수펌프장 설치를 착공하였으며 상습침수지구 및 소하천정비사업에 12,551백만원 추진 중에 있고, 위험구간 도로절개지 정비 공사를 1,750백만원을 들여 완료했다.
쾌적한 환경과 정주여건 개선을 위하여 상수원보호구역관리에 기동처리반을 운영하고 자연환경 보전을 관리 사업으로 외래식물 퇴치사업 등을 지속적으로 실시하고 있다.
또한 자연환경이 잘 보존되어 체험과 학습이 가능한 백학면 통구리 지역 일대 22만㎡에 2006년까지 150억원을 들여 분야별로 실내·외에 테마관, 전시관, 체험학습관, 영상자료실 및 야생화단지등을 조성하는 도립환경교육센터를 건립중에 있다.
재래시장을 육성하기위하여 2004년부터 전곡재래시장 환경정비에 27억 3천만원 투입하여 아케이드설치, 노후장옥 철거 등 리모텔링하여 시장내부가 확 달라진 모습으로 변해가고 있으며 곧 준공을 눈앞에 두고 있다
지역경제활성화 및 교육환경 조성으로 고급인재 양성을 육성키 위하여 경기관광대학(가칭)설립에 대한 적극적인 지원을 실시하여 2007년도 3월에는 대학이 개교될 예정이다.
미래지향적 산업단지 조성과 선택형 농·축산업 육성
미래지향적인 산업단지를 조성함으로써 중소기업의 경쟁력 강화와 지역경제 활성화를 도모하고 농업경영의 여건 개선과 전문농업인 육성으로 복지증진과 소득증대를 도모하고 고품질 쌀과 친환경 농법 개발로 대외경쟁력을 확보해 나가고 있다.
전통의 장체험 콩의 나라조성사업〔LOHAS PARK〕에 160억원을 투입하여 단계별로 2004년부터 2010년까지 콩활용 가공시설, 체험·놀이시설, 휴게시설과 연구소 조성을 추진하고 있다.
산업기반조성으로는 군남황지지구 지방산업단지 40만㎡의 조성을 위하여 총사업비678억원을 연차적으로 투입하는 조사 설계 용역을 중에 있으며 농업경영의 여건개선과 전문농업인 육성과 고품질 쌀 생산 및 농가 소득증대에 따른 전문화·규모화를 통해 경쟁력을 제고 하는 한편 농업생산기반시설 조성 및 정비와 축산환경 축산으로 대외 경쟁력을 강화해 나가고 있다.
취약계층의 사회복지 증진과 군민의 삶의 질 향상
저소득층과 장애인에 대한 기초생활보장으로 국민기초생활보장사업, 장애복지사업, 자활기반을 구축하고 노인의 안정된 생활보장과 여가활동 지원, 여성의 사회참여 확대로 건전사회를 조성과 밝고 건전한 아동·청소년 육성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지난해에는 군민의 보건의료원에 한방진료를 확대실시했으며 보건의료기관 기능보강을 위해 2개의 보건지소 신축을 추진 중에 있으며 실업대책일환으로 340명에 공공근로 사업과 청년층등 일자리 제공사업을 추진했다.
또한 부족한 업무 공간 확보로 업무능률 향상 및 봉사행정구현을 위해 연천읍 차탄리에 지상2층 직장보육시설을 6억 3천만원을 들여 지난 3월에 착공하여 9월이면 준공할 예정이다.
자연과 인간이 공존하는 문화·관광 인프라 구축과 생활체육 육성
세계적으로 보존 및 학술적가치가 높은 전곡리 구석기 선사유적지 종합정비 사업에 34억원을 투입한 군은 종합적이고 체계적인 개발을 위해 2009년까지 96,945백만원을 투자하여 편입토지 125,037㎡매입을 완료하고 식생복원, 진입로정비, 자연사 박물관 건립 등 한탄강유원지, 임진강일대의 개발과 연계하여 지역을 개발, 이를 세계적인 관광명소로 탈바꿈시키기 위하여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 등록 절차를 밟고 있다.
문화유적의 보존 및 정비로는 고구려 유적을 207억원을 투입 호로고루성, 은대리성, 당포성을 2007년까지 종합정비하고 한탄강 관광지재개발사업에 119억원을 투입하여 2007년까지 공공편익시설, 상가시설, 운동오락시설 및 휴양문화시설을 완료할 계획이며 전곡리 선사유적지와 한탄강관광지를 연계한 임진강 관광지개발대상 4,410,296㎡에 대해 용역비 1억원을 투입 2006년까지 타당성 조사를 완료하고 그 결과에 따라 경기북부의 최대관광지로 탈바꿈 시킨다.
매년 어린이날을 전후하여 실시하고 있는 제13회 연천 전곡리 구석기축제는 2005년도 경기방문의 해 대표축제로 구석기 오감만족체험의 차별화된 가족단위 축제는 문화와 축제로서 70만 4천명의 관광객이 찾아와 지역유망축제로 거듭나게 했다.
내고장에 대한 자긍심 고취를 위해서 심원사지 복원, 고인돌 공원조성, 향토 사료관을 건립 주민 및 관광객들이 이용케 하고 있으며 한탄강관광지 사랑동 일원에 오는 2011년까지 500억원을 투입 역사민속촌을 건립해 시대별 역사를 체험할 수 있는 곳으로 조성해 나가고 있다.
문화·교육지원 사업으로는 연천군립도서관을 2007년까지 60억원을 투입 800석의 규모를 건립하는데 도서관이 준공되면 지역인재 육성에 큰 기여할 될 것이다. 특히 연간 100만명이 찾아오는 고대산에 종합개발계획으로 2012년까지 1,300억원을 투입 콘도미니엄, 골프장, 전쟁박물관, 병영체험장등 관광 레저타운 조성을 위한 마스터플랜을 추진하고 있다.
염덕열 기자 yo4141@hanmail.net * 신문게재 일자 : 2005-07-18
